어버이에게 효도하는 것은 인간의 보배이고 나라의 보배이다. 구범(舅犯)이 한 말. -예기 성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것은 무지개처럼 닿을 수 없는 환상의 세계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우리 삶의 활력소와 윤활유가 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들에게 때때로 사랑의 감정을 불러 일으켜주고 결국은 우리의 사랑을 완성해주기까지 하는 성을 이제 저 환상의 세계에서 우리의 일상 속으로 불러들여야 한다. 환상에서 현실로 다시 돌아올 때, 그때 비로소 성은 아름다운 그 무엇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성묵 오늘의 영단어 - transit : 통과, 통행: 통과하다자식이 부친을 존경하지 않는 것은 혹 경우에 따라 용서될 수 있는 것이지만, 모친에게도 그렇다면 그 자식은 세상에 살아 있을 가치가 없는 못된 괴물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루소 '니시 건강법'을 대략 정리하면, 단식에 의해 체내 노폐물을 배설하고, 생야채, 해조류, 생과일, 감잎차(비타민C), 생수, 현미, 오곡밥을 섭취하고, 둥글고 낮은 나무베개를 베고 딱딱한 침대 생활을 통하여 굽은 몸을 바로잡고, 혈액순환을 돕는 모관(毛管)운동,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붕어운동, 부인병에 적합한 개구리운동 그리고 등을 바르게 하는 등배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니시 가쓰조 오늘의 영단어 - oppression : 억압, 압제, 탄압남의 작은 향상에도 칭찬해 주어라 혼돈지덕( 混沌之德 ). 무위무책(無爲無策)의 덕. 남해(南海)의 신을 숙(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忽)이라 하고 중(中)의 신을 혼돈(混沌)이라 한다. 어느 때에 숙과 홀이 혼돈의 집에 놀러 왔다. 혼돈은 기뻐하여 이들을 성대히 대접했다. 숙과 홀은 그 고마움에 답례하기로 했다. 원래 혼돈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것이라, 이것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각하고 사람처럼 구멍을 뚫어 주자고 해서 눈, 코, 입 등 아홉 개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그런즉 혼돈은 죽고 말았다. 그 이유는 눈도 코도 입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혼돈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듣고, 보고, 말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을 모두 단절하고 혼돈, 즉 무위무책으로 있는 것이 최상이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criminal records : 형사범전과자한 사람의 눈먼 짓이 뭇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무문관